삼성전기가 경계현 삼성전자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
20일 삼성전기는 이날 2020년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고, 경계현 삼성전자 부사장을 삼성전기 신임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
경계현 신임 사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 제어계측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플래시설계팀을 거쳐 2013년 플래시개발팀장, 2015년 플래시개발실장, 2018년 솔루션개발실장을 역임한 반도체 설계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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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측은 "이번 인사는 삼성전기가 기술혁신을 리딩하는 회사로 새롭게 도약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조만간 부사장 이하 2020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