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 연동’ AI 드럼세탁기·건조기 출시

“세탁이 끝나면 건조기가 알아서 건조 코스 설정”

홈&모바일입력 :2020/01/19 10:00    수정: 2020/01/19 13:43

LG전자는 한층 더 진화한 인공지능을 탑재한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내달 국내시장에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가 'CES2020'에서 '인공지능 DD모터'를 탑재한 '트윈워시' 신제품(모델명: WM4500HBA)을 공개한다.

LG 씽큐 앱에 연동되는 건조기 신제품은 스마트 페어링 기술을 이용해 세탁기로부터 세탁 코스에 대한 정보를 받아 건조 코스를 알아서 설정할 수 있다. LG 씽큐 앱은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가전관리 애플리케이션이다.

LG전자는 내달 선보일 드럼세탁기와 건조기의 설치부터 사용, 관리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상태로 제품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을 통해 작동상태를 파악해 예상되는 고장이나 필요한 조치를 사전에 감지하고 알려준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인공지능을 탑재해 더 똑똑해진 의류관리가전을 앞세워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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