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박윤영 KT 기업부문장(사장)

기업사업+글로벌사업 담당…구현모 사장과 복수 사장 체계

방송/통신입력 :2020/01/16 12:39    수정: 2020/01/16 12:40

박윤영 기업부문장(사장)은 차기 KT CEO 자리를 두고 구현모 사장과 끝까지 경쟁했던 인물이다. 올해 임원인사를 통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기업사업부문과 글로벌사업부문을 통합한 기업부문을 이끌게 됐다.

KT는 차기 CEO로 내정된 구현모 사장 이외에 박윤영 사장이 승진하면서 복수의 사장 체계를 갖추게 됐다. KT는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보다 민첩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윤영 사장은 2018년 가장 큰 이슈였던 국가 재난망을 수주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고, 지난해 5G B2B 전략을 수립하며 내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드러운 성격으로 내부에 적이 없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조용한 카리스마로 성과를 내는 인물로 알려졌다.

박윤영 기업부문장(사진=KT)

◇ 학력

▲서울대 토목공학 학사

▲서울대 토목공학 석사박사

◇주요경력

▲KT 기업사업부문장(2017~2019)

관련기사

▲KT 기업컨설팅본부장(2015~2017)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미래사업개발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