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C재단, 암호화폐 지갑 앱 '에이콘박스' 출시

"SNS '타타' 이용 시, 에이콘박스로 암호화폐 ACN 보상"

컴퓨팅입력 :2020/01/14 15:34

블록체인 기반 소셜 네트워크 인센티브 프로토콜인 '에이콘 프로토콜'을 개발·운영하는 TTC재단은 모바일 암호화폐 지갑 앱 '에이콘박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이콘박스는 일반 이용자들에게 생소한 '프라이빗 키', '니모닉 단어' 같은 기존 암호화폐 용어를 최대한 배제해 일반 사용자의 진입 장벽을 낮춘 암호화폐 지갑이다.

에이콘 얼라이언스 서비스 이용자들은 자신들이 생산하는 콘텐츠와 기여도 등을 기반으로 매일 에이콘박스에 암호화폐 ACN을 보상으로 받는다.

TTC재단은 모바일 암호화폐 지갑 앱 '에이콘 박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에이콘 얼라이언스에 속한 서비스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타타가 있다. 타타는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1천 700만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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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C재단은 올해 총 3천만 명 이상의 유저들이 에이콘 얼라이언스를 통해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활동 보상을 지급받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현우 TTC재단 대표는 "일반 사용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트래픽을 모으는 것이 블록체인 대중화 실현에 필수 조건"이라며 "에이콘박스는 누구나 쉽게 블록체인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