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대표 최영석)가 아이폰을 통해 팩스를 주고받을 수 있는 ‘모바일팩스i’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K텔링크의 ‘모바일팩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팩스를 보내고 가입 시 부여받은 번호로 팩스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가입비나 월정액 요금 없이 앱을 설치하기만 하면 바로 스마트폰으로 팩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모바일팩스는 2014년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2020년 1월 기준 구글플레이 누적 앱 다운로드 700만건 이상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다만 아이폰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SK텔링크는 아이폰의 운영체제인 iOS를 지원하는 ‘모바일팩스i'를 새롭게 내놨다. 사용을 원하는 이용자는 앱스토어에서 ’모바일팩스 i’ 앱을 설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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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는 스마트폰 카메라, 사진 앨범, 문서 첨부 기능을 통해 필요한 사진이나 문서를 팩스로 내보낼 수 있고, 설치 시 부여받은 안심번호를 이용해 무료로 팩스를 수신할 수 있다.
양주혁 SK텔링크 기업사업본부장은 "’모바일팩스’는 별도 비용 부담 없이 개인전용 팩스기기를 운영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출시 이후 개인은 물론 청년창업자와 소규모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 편의성 개선을 위한 단계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