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전문업체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자사 DB모델링툴 '엑스이알디(eXERD)'가 오픈소스 DBMS인 '큐브리드(CUBRID)'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클라우드의 빠른 확산과 함께 오픈소스 DBMS 관심이 확대되면서 '큐브리드'에 대한 고객들 지원 요청이 증가, 큐브리드 제품 'CUBRID' 9.0 이상 버전(Ver 9.X, Ver 10.X)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로써 '엑스이알디'가 지원하는 DBMS는 ‘큐브리드’를 포함해 오라클, MYSQL, MSSQL, IBM DB2, 포스트그레SQL, 티베로 등 총 7가지로 늘었다.
관련기사
- DB 1위 오라클 ↔ ERP 1위 SAP...정면충돌2020.01.07
- 열받은 몽고DB, 오픈소스 라이선스 변경2020.01.07
-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셰어드DB에 불과"2020.01.07
- 비트코인 9만9천 달러 돌파...SEC 위원장 사임 소식에 급등2024.11.22
토마토시스템스의 '엑스이알디'는 이클립스 기반의 DB모델링 도구로, 개발자의 설계역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춘 국산 솔루션이다. 월 평균 3000건 이상 다운로드가 발생하고 있고, 전 산업군으로 사용 범위가 확산되고 있다.
토마토시스템 관계자는 "최근 정부 부처나 공공기관의 인식 변화로 오픈소스 DBMS나 국산 DBMS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런 시장 변화와 분위기에 맞춰 '엑스이알디'도 다양한 DBMS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