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는 월트디즈니가 지난 해 11월 야심적으로 선보인 OTT(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다. 마블·픽사·루카스 필름 등 디즈니 산하 제작사의 풍부한 콘텐츠로 무장하고 있어 출범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몰고 왔다.
하지만 서비스 시작 이후 디즈니 플러스가 보여준 모습은 다소 실망스럽다. 방영 예정일이 1년 이상 남은 콘텐츠가 미리 등록되어 있는가 하면 알파벳 순서에 따른 정렬 방식도 직관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한 기대작으로 손 꼽히던 스타워즈의 스핀오프 드라마 '더 만달로리안'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오리지널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점도 약점으로 꼽힌다.
미국 씨넷이 제작한 '디즈니 플러스가 보완해야 할 점 톱 5' 영상 뉴스를 통해 디즈니 플러스의 현 주소를 살펴볼 수 있다.
관련기사
- 디즈니 플러스, 서비스 시작하자마자 계정 해킹돼2020.01.03
- 디즈니, 2023년에 마블 영화 4편 공개2020.01.03
- 삼성·LG 스마트TV, '디즈니 플러스' 지원2020.01.03
- 디즈니플러스, 출시 첫날 가입자 1천만명 돌파2020.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