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는 26일 무선제어시스템 전문기업 카삼비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해 스마트조명을 설계하고, 이를 이탈리아의 조명업체인 포마 라이팅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서울반도체가 공급한 이 조명은 인쇄회로기판 위에 직접 칩을 붙이고 칩의 패드와 인쇄회로기판의 패드를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칩온보드 발광다이오드(LED) 패키지가 적용된 트랙 장착형 제품이다.
특히 발광다이오드는 서울반도체의 자연광 스펙트럼 특허기술인 썬라이크 솔루션이 적용됐다. 썬라이크는 색상의 구현 정도를 나타내는 연색지수(CRI)가 최고치(CRI-100)에 가까운 CRI-97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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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반사나 눈부심을 일으키는 블루라이트 피크 역시 자연광과 동일한 수준으로 낮춰 선명한 명암대비와 입체감, 균일한 빛 품질을 제공한다.
손민수 서울반도체 유럽영업담당 상무는 "인간의 웰빙과 최적의 전시환경을 선사하는 자연광 스펙트럼 LED 썬라이크와 블루투스 기술을 결합해 LED 스마트 조명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서울반도체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을 갖춘 고품질 및 고효율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