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 "올해 창사이래 최대 매출 180억 달성"

웹스퀘어5 등 주력 제품 고루 판매 호조...."내년 220억 목표"

컴퓨팅입력 :2019/12/26 16:31    수정: 2019/12/26 16:36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는 2002년 창립 이래 최대인 180억을 상회하는 매출을 올해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보다 약 30% 증가한 수치다. 내년에는 220억 매출 목표로 협업 UI 플랫폼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인스웨이브는 "금융, 공공, 기업 등 모든 산업 분야의 대형고객 사례를 바탕으로 웹 표준 UI플랫폼 '웹스퀘어5'와 웹 표준 통합 플랫폼 '웹탑', 통합 프레임 '워크프로웍스5', 기업용 모바일 플랫폼 'W하이브리드' 등 전 제품의 판매량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매출 증가 이유로 △'웹스퀘어' 성능 및 품질에 대한 확고한 고객 신뢰 구축 △공통 모듈 제품화를 통한 '웹스퀘어' 공급 △'웹탑' 관리모듈 추가 개발을 통한 금융 단말 솔루션 완성 △'W하이브리드' 론칭 △핵심 기술 지적재산권 확보 △자바 프레임워크 기반 '프로웍스' 업그레이드 완료로 제품 경쟁력 강화와 성능 확보 등을 들었다.

어세룡 대표는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ICT 인프라 서비스와 웹/앱/모바일 서비스, 인공지능(AI), 디지털 마케팅, O2O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레퍼런스를 쌓은 최고의 R&D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되어 있다"면서 "제품 기획과 개발부서, 사업부서 간 유기적 협업으로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의사 결정이 빠른 강점이 있다. 이는 제품의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으로 이어져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어 대표는 "임직원 모두의 노력과 고객 선택에 힘입어 최대 매출을기록했다”면서 “올해 경영목표로 삼은 외형적 매출 성장, 내재적 기업 가치 상승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인스웨이브는 내년에는 매출 목표를 220억으로 잡았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웹스퀘어5, 웹탑, 프로웍스5, W하이브리드, W기어 등 주요 제품의 기술 격차를 더욱 확대하고, 4차 산업 혁명에 부응하는 협업 UI 플랫폼과 같은 차세대 혁신 제품 개발로 신규 시장도 개척할 예정이다. 또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으로 국산 소프트웨어의 우수성도 알릴 계획이다.

웹스퀘어5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