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SW협회, 육군과 'SW발전 세미나' 개최

24일 대전 계룡스파텔 무궁화홀에서

컴퓨팅입력 :2019/12/24 15:55    수정: 2019/12/24 15:59

한국상용SW협회(회장 송영선)는 24일 대전시 계룡스파텔 무궁화홀에서 육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와 공동 주관으로 AI, 클라우드 등을 활용한 서비스를 쉽게 개발하고 운영 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플랫폼 구축을 위한 '육군 소프트웨어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상용SW협회 산업분과위원회 산하에 'AISC(Army Information Steering Committee)'를 구성한 이후 갖는 첫 번째 행사다.

군의 소프트웨어 발전을 위해 오픈소스 중심의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기반을 확보하고, 우리 군의 경쟁력과 효율성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박호 육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장과 육군본부 소프트웨어 업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 주제 발표와 토론을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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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 육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장(가운데)과 송영선 한국상용SW협회장(맨 오른쪽) 등이 세미나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개발형 클라우드 플랫폼과 개방형 생태계'를 주제로 한국정보화진흥원 김은주단장이 기조 강연을 했다. 또 한국산업기술대 이영곤교수가 '공개SW를 통한 빅데이터 구축방안'을 주제로, 국민대 이춘열 교수가 '미래지향적 군 데이터 관리를 위한 추진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육군 정보화기획참모부와 한국상용SW협회장, AISC 위원사간 토론도 진행됐다.

세미나를 공동주관한 한국상용SW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국내 유수 상용SW기업과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 소프트웨어 학계 전문가들이 소프트웨어 변화와 발전 방향을 진단, 공개SW 활용을 통한 클라우드 체계로의 육군 정보화 발전 방향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며 "향후 우리나라의 군 소프트웨어 체계의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