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 이후 약 3개월 시간이 흐른 지금, 그동안 정체했던 사스(SaaS) 보안 인증 참여 기업이 다소나마 활성화 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한국상용SW협회(회장 송영선)는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회장 박윤영)와 지난 8월말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개최한 ‘SaaS 보안인증 프로세스 지원 설명회’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주최로 열린 이 행사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확산과 소프트웨어 업계의 SaaS 진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송영선 한국상용SW협회장은 "설명회 이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SaaS 보안 인증 신청을 접수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SW 제품 수가 5개로 파악된다"면서 "최근 2년간 2개사 3개 제품에 대해서만 인증이 이뤄진 것에 비하면, 기존 패키지 SW 제품의 클라우드 SaaS로의 전환이 활발히 시작됐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설명회는 국산 상용SW를 개발 및 보급하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데이터 주권을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열렸다.
공공 클라우드 진출에 SaaS 보안 인증제의 간편 인증 제도를 우선 활용하는 방법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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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KT가 패키지 SW에서 SaaS로의 전환 및 클라우드 산업 변화 인지도 확산을, 인프라닉스가 공공 클라우드 진출을 위한 SaaS 보안 인증 프로세스 문제에 대한 대응 방법을 각각 소개했다. 공공 클라우드 SaaS 진출의 첫 걸음인 보안 인증 프로세스를 용이하게 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한국상용SW협회 관계자는 “지난 8월 설명회 이후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에 두려움을 해소하고 새로운 시장에 대한 도전을 고취했다"며 "클라우드 시대로의 도전과 SW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더 많은 기업과 제품이 SaaS 진출의 첫 걸음인 보안인증 취득을 활발히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