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게임 개발사 문 스튜디오가 향후 액션 RPG를 개발하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게임크로니클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문 스튜디오는 지난 2010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전임 시네마틱 아티스트 토마스 말러와 애니메이션랩의 전임 그래픽 엔지니어 게나디 코롤이 설립한 기업이다. 지난 2015년 플랫폼 액션게임 오리와눈먼숲을 출시해 몽환적인 느낌을 강조한 그래픽과 배경음악 및 컷신 영상을 통한 자연스러운 연출로 이용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오리와눈먼숲의 후속작인 오리와도깨비불을 내년 3월 중 출시 예정인 문 스튜디오는 이후 액션 RPG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문 스튜디오는 구인광고를 통해 디아블로, 젤다의전설, 다크소울 등과 같은 게임을 플레이한 경험이 있는 게임 디자이너를 모집 중이라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액션 RPG 장르에서 보여준 것 이상의 것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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