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이 시작 한 달여 만에 마감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도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을 시행한 결과, 총 19만6천31건에 대해 약 240억원의 환급신청을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12일 13시 접수기준으로 환급신청이 환급재원(240억원 내외) 한도에 도달해 신청 접수를 마감했다. 산업부는 ‘에너지효율 혁신전략’에 따라 고효율 가전제품 보급 확대를 위해 대상제품 구매비용의 10%를 정부가 환급해주기로 하고 지난달 6일부터 이달 말까지 신청받기로 했다.
산업부는 접수마감 이후 한국에너지공단에 접수된 신청건은 예비접수번호를 부여하고 있으며 예비접수번호를 부여받은 신청건의 경우 먼저 접수된 신청건에 대한 환급처리 상황 등에 따라 환급이 불가능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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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이번 환급사업으로 연간 약 1만5천800MWh의 에너지 절감효과(약 4천500가구(4인 기준)의 1년 전력 사용량)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산업부는 새해에도 고효율 가전기기 구입시 구매금액의 일부를 환급해 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환급대상과 품목, 환급비율 및 재원 등 세부사항은 1분기 중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