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 용인시 소재 강소기업인 '영국전자'와 함께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에 참가해 관내 중소기업을 육성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했다는 성과를 알려 주목된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0'에 부스를 차리고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용인시만의 디지털 특화산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지디넷코리아가 주관한 행사다.
먼저 진흥원은 지역SW융합제품상용화지원사업에 선정된 영국전자의 'AI 멀티 센서 카메라'를 소개했다.
이 카메라는 다중 영상 센서 구성기술을 적용해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지능형 시스템의 오동작과 오경보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기반의 딥러닝 기술을 임베디드 SW로 융합한 인공지능형CCTV 시스템이다.
영국전자 관계자는 "다중카메라의 AI기술로 각종범죄를 예방하는 등 모니터링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며 "상용화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이 부스에서는 영국전자의 로내 카메라, 방폭 카메라 등도 소개됐다.
로내카메라는 초고온 상태의 로 내부를 감시, 관찰하는 카메라 시스템으로 최대 2,000℃까지 사용 가능하다. 렌즈와 카메라가 일체형으로 개발됐으며, 비상시를 대비해 자동 추출장치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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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폭카메라는 테인레스 스틸로 제작된 내압, 분진 방폭형 카메라이다. 폭발성가스가 존재하거나, 발생할 수 있는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서 활용된다.
진흥원 측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경제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4차 산업혁명 플랫폼 시티 조성하고, 더 좋은 용인형 일자리 창출하고, 나눔과 협력의 상생 경제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