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에서 AI 프로세서 반도체 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공개한 것은 자율주행 자동차, 드론 등 자율이동체와 AI 서비스를 위한 기업형 서버, 인공지능 스피커를 포함한 사물 인터넷 장치를 활용한 스마트 홈, 모바일기기 및 웨어러블 기기와 IoT 등에 적용되는 기술이다.
이와 함께 UHD 모바일 이동방송과 융합 미디어 전송에 활용되는 ATSC 3.0 기반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 기술과 지상파 UHD 방송에 활용되는 공시청 시스템 기술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ATSC 3.0은 전송 효율이 높아 주파수 한 개에 다양한 채널의 방송을 할 수 있고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기술이다. 또한 암호화 기술이 적용되어 콘텐츠 보호를 강조한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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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호흡을 확인해 폐암을 진단하는 전자코 기술도 전시되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주최하고 지디넷코리아가 주관하는 행사다. (☞ 행사 페이지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