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와 라온피플(대표 이석중)이 인공지능(AI) 산업 경쟁력 향상과 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12일 서울 마포구 지디넷코리아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산업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와 확산, 홍보와 마케팅,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 등 폭넓은 행보를 함께 하기로 했다.
라온피플은 지난 2010년 설립된 AI 머신비전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딥러닝 기반 머신비전 검사 소프트웨어, 2D/3D 카메라, 열화상 카메라, 바코드 리더기, 카메라 모듈 및 렌즈 검사기 전 제품을 자체 역량으로 개발했다. 특히 머신비전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검사 과정의 정확도와 속도를 높였다.
AI 세팔로 분석, AI 치아 교정 진단 솔루션 및 교통 트래픽 분석을 위한 AI 신호제어, AI 영상검지 솔루션 등 소비자용 사업 영역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AI 기능을 탑재한 각종 솔루션을 선보이는 등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자체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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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중 라온피플 대표는 "우리 회사의 핵심가치는 기술로 고객과 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이러한 기업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를 이롭게 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지디넷코리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우리 회사의 기술과 철학을 제대로 알리고 세계로 뻗어갈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묵 지디넷코리아 대표도 "이번 협약으로 AI 산업발전을 위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폭넓은 협력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