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DMZ연구팀(연구책임자 박영균 교수)은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로드인 DMZ(Road 人 DMZ)’를 공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앱은 DMZ 접경지역 여행 정보를 손쉽게 찾아보고 직접 여행 코스를 계획할 수 있다. 여행길에서 실제 지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그동안 접경지역은 안보교육 공간으로만 인식되면서 제한된 장소나 한정된 여행 테마를 가진 관광만 알려져 있었다.
‘Road 人 DMZ’는 ‘평화의 길’ ‘치유의 길’ ‘생명의 길’ 등 3가지 길로 구성된 인문체험 여행길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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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人 DMZ’는 민간인출입통제선 안쪽의 비무장지대뿐만 아니라 일반인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접경지역의 10개 지자체 전체를 포괄해 인문지리 및 인문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앱이다.
이 앱은 플레이스토어(Play Store)와 앱스토어(App Store)에서 ‘DMZ’를 검색하면 누구나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