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CFS2019 그랜드 파이널' 개막 하루 남아

디지털경제입력 :2019/12/06 17:00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중국 타이창에서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인 ‘CFS 2019 (CROSSFIRE STARS 2019) 그랜드 파이널’의 그룹 스테이지를 오는 7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그룹 스테이지와 4강전 및 결승전을 분리해 치러진다. 7일 시작되는 조별 예선은 오는 9일까지 진행되며, 10일에는 8강전이 진행된다. 이후 13일 상하이 징안 스포츠 센터로 자리를 옮겨 4강전과 3/4위전을, 14일에는 대망의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CFS 대회 사상 최초로 아프리카 대표가 출전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월 CFS 인비테이셔널 이집트 대회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아누비스 게이밍이 출전해 CFS 팬들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아프리카 대표팀은 중국 2팀과 같은 조로 이루어지면서 조별 예선에서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색다른 전략을 통해 어떻게 난관을 뚫고 나갈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중국과 브라질에서 각각 3팀씩 출전하며 CFS 강국의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 지난해 CFS의 우승 트로피를 브라질의 블랙 드래곤이 들어 올렸던 만큼 이번 대회에서 중국 팀들이 설욕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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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CFS에는 보다 특별한 자리도 마련됐다. 결선이 열리는 징안 스포츠 센터 한 켠에 CFS 굿즈들이 판매되는 부스가 설치될 예정. 이 자리에서 판매되는 CFS 굿즈 수익금 전액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중국 내 소수민족 아동, 청소년들의 방한 용품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의 여병호 실장은 “이번 CFS 2019에는 이전 대회와 달리 아프리카 대표로 이집트 팀이 참가하며 진정한 글로벌 대회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전세계 모든 CFS 팬들이 이번 대회를 지켜 보고 있는 만큼 많은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회를 잘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