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스피커와 대화하고 경품 받으세요”

참여형 프로그램 ‘지니토커’ 출시…점수에 따라 경품 추첨 제공

KT(대표 황창규)가 인공지능 스피커와 대화할수록 점수가 쌓이는 참여형 프로그램 ‘지니토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니토커’는 이용자가 AI 스피커인 기가지니와 하는 모든 대화에 점수를 부여하고, 월별 누적 점수를 집계해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본적으로 이용자는 기가지니와 대화 시 1점을 받게 된다. TV 화면과 휴대폰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한 ‘이달의 추천대화’는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KT 홍보모델들이 지니토커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사진=KT)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누적된 점수에 따라 이용자는 ▲토커 ▲머치토커 ▲투머치토커 ▲킹오브토커 등 4가지로 레벨이 구분된다. 이용자는 누적 레벨별 추첨을 통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달성 레벨에 따라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드롱기 전기포트, 올레 tv 쿠폰, 스타벅스 커피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지니토커는 기가지니1과 2에서 이용할 수 있다. KT는 향후 단계적으로 기가지니 전체 단말에 지니토커 기능을 적용 예정이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은 “KT는 새롭게 선보인 기가지니 혜택 프로그램 지니토커의 점수 적립방법을 다양화하고 이벤트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니토커를 통해 이용자들이 기가지니와 더욱 재미있게 대화를 이어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