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뉴 ICT 프라이드 어워즈’ 개최

SK ICT 패밀리사 우수 파트너 초대…동반위와 ‘임금 격차 해소협약’ 체결

방송/통신입력 :2019/12/05 09:41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우수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뉴 ICT 프라이드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뉴 ICT 프라이드 어워즈’는 SK텔레콤이 우수 파트너사와 한 해의 성과 및 내년 방향을 논의하는 행사다. 2006년부터 14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초대 대상은 SK ICT패밀리사의 파트너사다.

이번 행사에는 SK텔레콤은 인프라, IoT, AI,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주요 사업 영역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낸 총 38개 우수 파트너사에 인증패와 포상을 전달했다. 해당 파트너사에는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우수 파트너사에는 5G 분야 파트너사가 대거 포함됐다. 5G 중계기 및 프론트홀 장비 공급사, 5G 인프라 구축 파트너사, 5G 인빌딩 솔루션 장비 개발사 등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이날 현장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주도형 임금 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와의 거래에서 ▲제값 쳐주기 ▲제때 주기 ▲상생 결제로 주기 등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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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년간 총 7천543억 원 규모의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지원 프로그램은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기술 경쟁력 강화 지원 ▲교육 및 컨설팅 지원 ▲금융지원(동반성장펀드, 경영안정자금) 등에 활용된다.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 센터장은 “5G 원년이었던 올 한해 SK텔레콤이 이뤄낸 성과는 소중한 파트너사들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중소 파트너사와 함께 발전하는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