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2019 한국의경영대상 명예의전당' 수상

역대 32번째로 기술혁신부문 명예의전당 헌액

컴퓨팅입력 :2019/12/03 17:18

한글과컴퓨터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최하는 '2019 한국의경영대상'에서 최고 훈격인 '명예의전당'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한컴은 32번째 명예의전당 기업으로, 기술혁신부문에서 최초로 헌액됐다. 1988년 시작된 한국의경영대상은 혁신을 바탕으로 성과를 창출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며, 명예의전당은 5년 연속 종합대상 수상기업 중 탁월한 경영성과를 보인 기업에 수여된다.

한컴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한컴오피스 개발로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PC-모바일-웹 기반의 풀 오피스 라인업을 구축하는 등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인정받아 명예의전당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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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은 중국 4대 AI기업인 아이플라이텍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AI 기반 통번역 단말기 '지니톡 고'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이외에도 금융권을 대상으로 콜봇 기반의 AI 컨택센터와 광학문자인식(OCR)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한컴 관계자는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역량을 확대하고,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으로 시장 선점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한컴뿐만 아니라 한컴그룹 차원에서도 AI를 주력 분야로 삼고 그룹사간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