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4의 아시아 최강자를 가리는 겨울 시즌 대회가 곧 개최되는 가운데,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이 공개됐다.
3일 넥슨 측은 피파온라인4 EA 챔피언컵(이하 EACC) 윈터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달 30일 막을 내린 EACC 한국대표 선발전 본선에서 전통 강호 성남FC, 엘리트(Elite), 아프리카프릭스B, SUV 총 4개 팀이 한국 대표팀 타이틀을 획득해 EACC 윈터 2019 본선에서 뛴다.
성남FC는 지난 달 27일 지난 27일 진행된 A조 승자전에서 일찌감치 대표팀 자격을 얻었다.
또한 성남FC에 석패한 SUV는 패자전에서 부활한 전남드래곤즈GG를 떨치고 A조 마지막 티켓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선발전 마지막 경기일인 지난 달 30일에는 B조 아프리카프릭스B가 승자전에서 승리하며 세 번째 한국 대표팀으로 합류했다. 패자전에서 올라온 엘리트가 승자전 패배팀 뉴클리어를 격파하며 마지막 한국 대표팀 자리에 앉았다.
향후 진행되는 경기 과정과 결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넥슨 측은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EACC 윈터 2019에 출전하는 6개국 12개 대표팀을 모아 그룹 시드 배정과 경기에 사용할 선수를 뽑는 선수 드래프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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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그룹 예선전 스테이지가 진행되고, 오는 19일과 20일에는 8강전인 넉아웃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피파온라인4 세계 최강의 타이틀을 건 결승전과 준결승전은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