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인기작인 ‘V4’(브이포)를 PC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한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의 PC 버전을 다음 달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넥슨은 이날 ‘V4’ 공식 유튜브를 통해 30초 분량의 PC 버전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실제 PC 버전 플레이를 찍은 이 영상은 인기 캐릭터인 나이트가 델라노르 숲, 유카비 사막 등 게임 속 배경을 둘러보는 장면을 담았다.넥슨의 최성욱 그룹장(IP4부문)은 “V4 PC 버전의 자세한 정보와 출시 일정을 빠른 시일 내에 안내하겠다”며 “플랫폼 구분 없이 모바일과 PC에 최적화된 그래픽과 성능으로 최고 수준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넥슨 V4, 새 지역 열린다...재반등 노려2019.11.25
- 넥슨 V4, 순항...구글 매출 2위에 평점도 올라2019.11.25
- [김한준 기자의 e게임] V4, 대규모 인터서버 콘텐츠가 관건2019.11.25
- '흥행 신작' 달빛조각사-V4, 시장 재편 성공2019.11.25
앞서 넥슨은 지난 21일 난도 높은 신규 지역 ‘비텐고원의 비밀’ 업데이트를 예고한 데 이어 22일 공식카페를 통해 ‘미스터리P’ 관련 이벤트 3종을 시작했다. ‘미스터리P’의 정체는 오는 26일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7일 0시부터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V4’는 출시 초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인 운영에 힘입어 출시 3주째 매출 2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