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이 정전시에도 기록 내용을 보존하는 SPI(직렬 주변장치 인터페이스) EERAM 제품군 4종을 출시했다.
EERAM은 기존 시리얼 SRAM과 동일한 SPI와 I2C 프로토콜을 이용하는 비휘발성 메모리다. 전원이 꺼지는 것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비휘발성 저장장치에 데이터를 이동하며, 전원이 복구되면 데이터를 다시 SRAM으로 이동한다.
제조 생산 라인의 경우 각 스테이션은 전체 수명 기간에 걸쳐 수백만 가지 작업을 처리한다. 또한 이런 각각의 임무 수행 중에 발생하는 데이터 손실은 여러 항목들을 점검 또는 폐기해야 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EERAM은 이러한 상황에서 SRAM 내용을 자동으로 저장하여 생산 라인의 작업 중단 지점부터 다시 일을 재개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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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M(강유전체 RAM) 등 특수 공정을 이용한 솔루션은 단가가 높고 공급이 불안정하다는 단점을 지녔다. 마이크로칩은 EERAM에 신뢰성이 높고 대량 생산이 가능한 표준 CMOS 및 플래시 공정을 적용해 가격을 낮췄다. 또 고객이 필요로 하는 한 지속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용량은 64Kb, 256Kb, 512Kb, 1Mb 등이며 8핀 SOIC, SOIJ, DFN 패키지 제품으로 구입 가능하다. 1만개 단위의 가격은 64Kb 용량 48L640 제품이 70센트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