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 '풀SDDC'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체험센터 선보인다

'DX센터' 2020년 업그레이드 계획 발표

컴퓨팅입력 :2019/12/02 10:17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올해 초 개소한 데이터센터 모델 체험공간 'DX센터'의 내년 업그레이드 계획을 2일 밝혔다.

DX센터는 올해 1월 개소했으며, 차세대 및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필요한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데모 공간이다. 미래 데이터센터 변화 및 향후 로드맵까지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빅데이터, 컨테이너, 블록체인 어플라이언스 등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제공하는 IT 인프라 기술 컨설팅도 가능하다.

효성인포메이션은 DX센터 개소 후 지금까지 다양한 산업군에서 6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방문했던 고객이 내부 연관 부서에 추천하는 경우가 많아져 기업의 전체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수립을 위한 실질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내년 초 업그레이드된 DX센터 시즌 2를 선보일 계획이다. 자원의 연결·이동·관리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데이터센터 모델의 미래로 판단했다. 이를 통해 '풀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모델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박승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클라우드 인프라사업팀 팀장은 "디지털 시대의 IT는 단순하고, 통합 운영되어야 하며, 자동화되어야 한다"며 "DX센터 시즌 2를 통해 관리자에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개발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구성원이 역할에 맞게 사용하는 풀SDDC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장점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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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VM웨어클라우드(VMC) 온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국내 공식 매니지드 서비스 파트너사로 최근 국내 도입 레퍼런스를 확장 중이다. 공공 분야에서도 풀SDDC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정태수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데이터센터 운영 모델은 고객이 원하는 어떤 형태의 서비스라도 즉각적으로 관리하고 대응하는 것"이라며 "DX센터 시즌 2는 더욱 단순하고, 통합 운영과 자동화가 구현된 데이터센터 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최적화된 IT 인프라로 기업이 최상의 비즈니스 성과를 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