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워크맨 40주년 기념 모델 내달 예판

TPS-L2 디자인 기반에 최신 음향 기술 탑재

홈&모바일입력 :2019/11/28 13:11

소니코리아가 워크맨 출시 40주년 기념 모델인 NW-A100TPS를 국내에서 200대 한정 예약판매한다.

소니 워크맨 출시 40주년 기념 모델, NW-A100TPS. (사진=소니코리아)

NW-A100TPS는 소니가 1979년 처음 출시한 카세트 테이프 워크맨 'TPS-L2' 디자인을 기반으로 S-마스터 HX 앰프, 음원 업스케일링 기술인 DSEE HX 등 최신 음향 기술을 탑재했다.

뒷면 패널에는 워크맨 40주년 로고를 각인했고 TPS-L2의 디자인을 복원한 소프트 케이스와 40주년 기념 스티커가 제공된다. 워크맨 본체와 소프트 케이스를 함께 사용할 경우 실제 카세트 테이프 워크맨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스크린 세이버가 지원된다.

본체는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제작됐고 내부 회로 배치 및 소니 독자적인 솔더링으로 더욱 섬세하고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구현한다. 또 바이닐 프로세서를 탑재해 디지털 음원에서도 아날로그 레코드 특유의 음색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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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해 각종 스트리밍 앱 설치가 가능하며 3.6인치 HD 디스플레이와 USB-C 단자, 블루투스, 와이파이를 탑재했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26시간 재생 가능하다.

가격은 44만 9천원이며 오는 12월 4일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을 통해 200대 한정 예약판매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