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청소년 대상 4차산업 교육 지원

3D프린터 운용기능사 양성 등에 이바지 예정

금융입력 :2019/11/26 11:26

교보생명은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차별화된 청소년 교육기부 사회공헌사업 '미래 세대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하반기 400여 명의 청소년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 고등학생 대상 3D프린터 운용기능사 양성 ▲ 초·중학생 대상 정보통신기술(ICT)기반 창의융합형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교보생명은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을 선발해, 필기 및 실기 교육비뿐만 아니라 시험비 등 제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ICT기반 창의융합형 체험 교육에선 ICT기반의 3D펜·3D프린터·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 등을 직접 만들고 체험해볼 수 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촬영장비를 체험하고, 직접 영상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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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소이프스튜디오' '체험왕' '유쾌한' 등 교육분야 임팩트기업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관련 분야에 진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보생명 차경식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4차산업 혁명 시대에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