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스타트업 지원센터인 '썸 인큐베이터(SUM Incubator)' 2기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7월 개소한 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는 창업 기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과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1기에 선정된 13개 기업체가 지원을 받고 있다.
모집공고 마감일 기준으로 설립 후 7년 이내의 기업이면 업종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내달 1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12월말에 15개 내외의 기업을 최종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썸 인큐베이터 2기 운영기간은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부산 서면 쥬디스 태화건물 9층에 위치한 독립된 사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경영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관련기사
- 우리은행 "인터넷서 근저당권 말소 신청 가능"2019.11.25
- NH농협은행 '올원뱅크' 전면 개편2019.11.25
- "오픈뱅킹 서비스 이용률 7.5% 수준, 만족도 높아"2019.11.25
- 리플넷 활용해 일본-베트남 간 송금 성공2019.11.25
설립 초기 기업에 대해 엑셀러레이터 및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시드머니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우량한 입주업체에 BNK금융그룹이 보유한 펀드로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썸 인큐베이터 1기 데모데이는 12월 18일 오후 2시부터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