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유 전동킥보드 '라임', 부산에서도 서비스

국내에서는 서울에 이어 두 번째

중기/벤처입력 :2019/11/25 11:23

글로벌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 라임이 부산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라임코리아(이하 라임)는 지난 23일부터 부산 수영구, 연제구, 해운대구 등에서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라임은 지난달 1일 서울 강남, 서초, 송파 일대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며 한국 시장에 처음 진입했다. 부산은 두 번째 진출 도시다.

라임(사진=라임 홈페이지 캡쳐)

라임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에 따라 점진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늘려갈 계획이다.

라임은 부산 지역 서비스 도입과 함께 이 지역에서 전동킥보드의 충전을 담당할 '라임 주서' 인력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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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현 라임코리아 대외정책 담당자는 “서울에서의 성공적인 운영에 이어 라임 전동킥보드를 부산에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라임은 부산의 지자체 및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가능하고 책임감 있는 주행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라임 전동킥보드로 부산에 국내외 관광객을 더욱 많이 유치하고, 숨겨진 명소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