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가 중국 북경에서 열린 ‘글로벌 5G 오퍼레이터 포럼’을 세계 최초 5G 네트워크 구축 경험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5G 오퍼레이터 포럼은 전 세계 주요 통신·방송사업자가 참석해 각국의 5G 추진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텔레콤, 차이나 유니콤, 중국방송네트워크 등을 비롯해 도이치 텔레콤, 텔레포니카, 바하티 에어텔, 싱텔, KDDI 등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KT를 대표해 발표자로 나선 이선우 인프라연구소장은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5G 네트워크와 서비스 제공 현황을 소개했다.
관련기사
- CJ헬로-KT, 알뜰폰 계약조건 분쟁 않기로 합의2019.11.22
- KT 연구개발센터, 글로벌 ICT 리더 방문 늘었다2019.11.22
- 5G·AI가 핵심…KT경제경영연구소, ‘2020 빅체인지’ 발간2019.11.22
- KT 회장 운명, 사외이사 8명이 가른다2019.11.22
또한 글로벌 사업자들과 ‘5G 진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향후 개방형·지능형·에너지 친화형·소프트웨어 기반 5G 사회 구축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선우 KT 융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 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전 세계 사업자들에게 KT의 5G 서비스 출시와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해외 사업자들의 5G 계획을 파악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전 세계 사업자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