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앱 리멤버를 서비스하는 드라마앤컴퍼니는 발신자의 명함정보를 전화 수신시 볼 수 있게 해주는 앱 ‘리멤버 콜’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발신자 명함 표시기능은 리멤버의 주요 기능 중 하나지만 올해 초 구글의 프라이버시 정책 강화로 사용이 제한된 바 있다.
이에 리멤버는 어떻게 하면 회원들이 원하는 기능을 다시 제공할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별도 앱 출시를 결정했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려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리멤버 콜을 설치하고 리멤버 연동을 포함한 일부 권한 설정만 허용하면 된다. 해당 권한은 리멤버 측이 개인정보를 저장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 전화 수신시 발신자 번호와 일치하는 명함을 찾아 화면에 띄우기 위해 필요한 권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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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앱도 최신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해야한다.
드라마앤컴퍼니 관계자는 “앞으로도 리멤버는 고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