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함께 진행한 LG 듀얼 스크린 배경화면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됐다. 이 기간에 사진, 페인팅, 판화, 일러스트, 캐릭터, 캘리그라피(손글씨), 만화 등 총 1천348건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배경화면 아이디어가 모였다.
LG전자와 네이버 그라폴리오는 예술성, 창의성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당선작 총 60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5명에게는 LG V50S 씽큐와 상금 100만원, 우수상 5명에게는 LG V50S 씽큐와 상금 30만원 등 총상금 800만원과 제품 10대가 수여된다. 수상작은 네이버 그라폴리오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LG 듀얼 스크린은 고객이 원할 때만 2개의 화면으로 여러 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탈착식 올레드 디스플레이다. 지난 5월 첫 출시 후 LG 스마트폰의 아이덴티티로 자리매김했다는 게 회사의 평이다.
사용자는 LG V50S 씽큐로 영화를 보는 동시에 LG 듀얼 스크린으로 출연배우, 줄거리 등을 검색하고, 게임과 컨트롤러를 구분해 사용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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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브스(Forbes)는 “LG 듀얼 스크린은 폴더블폰과 비교해 훨씬 낮은 가격으로 폴더블폰의 장점을 충분히 제공한다”며 “가장 현실적인 폴더블폰”이라고 평했다. LG V50S 씽큐의 가격은 전작과 동일한 119만9천원으로 듀얼 스크린은 무상제공된다.
LG전자 오승진 모바일마케팅담당은 “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LG V50S 씽큐와 LG 듀얼 스크린의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멀티태스킹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