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스, 미국에 합작사 설립

미국 A&P 파트너스와 손잡고 'IVS USA' 연내 출범

중기/벤처입력 :2019/11/19 08:11    수정: 2019/11/19 08:37

지능형 영상분석 및 음원분석 전문업체 아이브스(대표 배영훈)는 17일 싱가포르 아이브스 현지법인 사무실에서 미국 투자회사 A&P파트너스(A&P Partners)와 미국 합작법인 'IVS USA'를 을 설립하기로 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P파트너스는 초기 투자로 5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아이브스는 미국 독점 사업권을 부여하는 대가로 30% 지분을 보유한다. 오는 12월 내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설립 즉시 합작법인은 아이브스에 50만 달러를 지불한다고 아이브스는 설명했다.

배영훈 아이브스 대표는 "이번 미국합작법인 설립은 방대한 미국시장을 위한 성공적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빠른 시간안에 미국 우수한 인재들을 영입해 공공 및 민수 시장 공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배 대표는 "일본에 이어 미국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명실공히 지능형 분석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면서 "우리는 지능형 영상 및 음원분야 뿐 아니라 AI 디바이스, 클라우드 지능형 관제, 빅데이타 분야에도 진출, 국내외적으로 세계적 보안기업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영훈 아이브스 대표(오른쪽)가 미국 합작사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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