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15일 “스마트시티 페어는 한국의 스마트시티 우수기술과 제품을 국내에 홍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행사가 열리는 부산을 방문,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EDC) 행사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부산EDC 착공식은 오는 24일 17시부터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정부관계자를 비롯해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부산EDC는 ‘스마트 로봇도시’ ‘물특화 도시’ ‘가상현실 기술이 융합된 증강도시’ 등 3대 플랫폼으로 구축된다.
박 차관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는 우리나라의 스마트시티 관련 각종 기술·서비스를 구현하는 혁신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번 착공식이 한-아세안 정상회의 전일에 개최되는 한국의 스마트시티를 알리는 성대한 잔치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차관은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장관회의가 열리는 부산 파크하얏트호텔에서 사전 리허설을 실시했다.
관련기사
-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 15개 지자체 선정2019.11.17
- 세종·부산 스마트시티에 3년간 3조7천억원 투자2019.11.17
- "세계 어디에도 없는 스마트시티 만들 것"2019.11.17
- 천재원 부산 스마트시티 MP "부산서 유니콘 기업 나오게 할 것"2019.11.17
스마트시티 분야 한-아세안 협력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장관회의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아세안 10개국 스마트시티 장관, 아세안 사무총장이 모인 가운데 오는 25일 개최된다.
박 차관은 스마트시티 페어가 열리는 벡스코 제2전시관을 방문, 공간배치와 전시콘텐츠, 그룹투어 동선 등을 점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