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병준, 이도원, 김한준, 김윤희 기자> 오는 21일 출시 예정인 신작 모바일 RPG 엑소스히어로즈가 지스타 2019 현장에서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라인게임즈는 지난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게임쇼 지스타 2019에 B2B 부스를 마련하고 엑소스히어로즈의 시연버전을 해외 게임업계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
엑소스히어로즈는 우주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로 단조로운 구성을 갖춘 기존 수집형 RPG와 달리 이용자가 월드맵을 직접 오가는 느낌을 강조한 게임이다.
또한 특정 캐릭터가 득세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매달 정해진 캐릭터를 테마에 맞춰 육성할 수 있는 페이트코어 시스템과 연출에 공을 들여 이용자가 스토리를 좀 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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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B2B 부스에는 엑소스히어로즈 시연 버전을 직접 즐기며 문의를 남기는 해외 게임업계 관계자들의 발길이 지스타 2019 개막부터 이어졌다. 이들은 엑소스히어로즈 외에도 로얄크라운, 크로스크로니클, 퍼스트서머너 등 현장에 공개된 게임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라인게임즈 B2B 부스에 많은 이들이 방문했다. 여러 게임에 두루 관심을 보여지만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은 엑소스히어로즈에 유독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라며 "현장에서 진행된 상담을 바탕으로 엑소스히어로즈의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