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병준, 이도원, 김한준, 김윤희 기자>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9'를 찾는 게임 이용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LG가 부산을 찾았다.
지난 14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지스타 현장에선 통신사인 LG유플러스와 제조사인 LG전자가 부스를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사 중에서는 처음이자 단독으로 지스타 2019에 참여했다. '클라우드 게임'을 5G 보급 확대를 위한 주요 콘텐츠로 인지하고 있는 만큼, 이를 홍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부스 현장에서 회사는 프로게이머 영상을 선택해 보는 '게임라이브', 클라우드 VR 게임 체험존 등을 제공했다.
LG유플러스는 '지포스 나우' 시연 공간도 마련했다. 지포스 나우는 엔비디아와 회사가 협업해 제공하는 5G 기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로, 각종 PC 게임을 다운로드 없이 5G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 게임쇼 지스타 '흥행', 주말 인파 몰렸다...넷마블-펄어비스 '인산인해'2019.11.16
- 듀얼폰 들고 지스타 찾은 LG..."게임과 찰떡궁합"2019.11.16
- LGU+, 지스타 2019서 ‘클라우드 게임’ 전시2019.11.16
- LG전자, 지스타 참가...V50S·게이밍 모니터 등 선봬2019.11.16
LG전자는 행사장 내에 720제곱미터 규모의 공간에서 LG V50S 씽큐, LG 듀얼 스크린,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 17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를 전시했다.
특히 V50S 씽큐와 LG 듀얼 스크린을 각각 150대 준비해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