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신세계와 금융+유통 협업 업무협약 체결

드라이브쓰루 환전 서비스 제공

금융입력 :2019/11/15 09:49

우리은행이 '드라이브 쓰루(Drive Thru)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과 유통을 융합한 협업 모델 발굴을 위해 신세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서 진행된 우리은행과 신세계 'Drive Thru 환전'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우리은행 황원철(오른쪽) 디지털금융그룹장과 문현규 신세계면세점 마케팅 담당 상무가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우리은행)

이 환전 서비스는 고객이 모바일로 신청 후 드라이브 쓰루 환전소에 방문하면 차량번호 인식, QR코드, 생체인식을 통해 차안에서 본인인증과 동시에 외화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에 있는 본점 주차장 안에 드라이브 쓰루 존(Drive Thru Zone)을 조성, 명동 신세계면세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출차 시 사전 신청한 외화를 수령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양사가 채널과 고객 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환전 업무 외에도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협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고객에게 더 많은 편리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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