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새로운 16인치 맥북 프로를 곧 출시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Mark Gurman) 기자는 애플이 13일 16인치 맥북 프로를 공개하고 이번 주에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히 보기)
매체 보도에 따르면, 새로워진 16인치 맥북 프로의 시작가는 2399달러로, 15인치 모델과 거의 비슷하다. 블룸버그는 애플 노트북 라인업에서 16인치 맥북 프로가 15인치 맥북 프로를 완전히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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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16인치 맥북 프로는 더 커진 화면 말고도 안정적으로 개선된 키보드가 새롭게 탑재될 전망이다. 2015년부터 맥북에 탑재됐던 버터플라이 키보드는 몇 차례 수정에도 불구하고 이물질에 취약해 중복입력과 입력실패 등의 오류를 드러내며 소비자 불만을 일으켰다.
또, 블룸버그는 애플이 오는 12월 경 하이엔드 맥 프로 데스크톱 컴퓨터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