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가 협력사와 함께 ‘5G 인빌딩 엣지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5G 인빌딩 엣지 클라우드는 대형건물 안에서도 5G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KT는 연내 수도권 대형 빌딩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하고, 향후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KT는 협력사인 ▲에치에프알 ▲에치에프알의 자회사인 씨씨웰 등과 ‘기술 개발 및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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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를 통해 3사는 ▲대형건물과 단지 등의 사업장 대상의 5G 엣지클라우드 시장 공동 창출 ▲스마트 빌딩과 스마트 오피스 시장 개척 협력 ▲인빌딩 광대역 인프라 및 IT·IoT 관련 플랫폼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이창근 KT 공공고객본부 본부장은 “5G를 기반으로 전용 화상서비스, 빌딩 위치기반 서비스, 원격관제, 실내 자율주행 등 다양한 인빌딩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과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