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2019년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8종 선정

게임입력 :2019/11/07 17:50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자신문, 더게임스, 네이버가 주최하는 2019년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 및 토크콘서트를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은 게임 기획 우수성, 제작 완성도, 콘텐츠 경쟁력, 사업 역량 등을 기준으로 한 전문가 평가와 총 8천552표의 이용자 투표를 통해 ▲일반게임 부문 ▲기능성게임 부문 ▲인디게임 부문 등 3개 부문에서 총 8개 작품이 선정됐다.

일반게임 부문에서 ▲퍼니파우의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 ▲넷마블엔투의 쿵야 캐치마인드 ▲해긴의 홈런 클래시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의 포커스온유 등 총 4개의 작품이 수상했다.

기능성게임 부문에는 ▲오와이랩 플라스틱 플래닛 ▲이동건게임연구소의 보드게임 세종으로 2개 작품이 선정됐고 인디게임 부문에는 ▲투워드의 마녀의 숲: 세계수 키우기 ▲팀타파스의 용사식당이 선정됐다.

넷마블엔투의 정언산 PD는 "쿵야 캐치마인드는 소셜 기능을 극대화하는 등 이용자 여러분께 새로운 재미를 드리기 위해 무척 많이 고민한 게임"이라며 "게임을 재미있게 플레이해주신 모든 이용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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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희 오와이랩 대표는 "플라스틱 플래닛은 아이들의 작은 행동 하나가 사회를 바꾼다는 거창한 목표를 갖고 만든 게임"이라며 "재미도 있지만 먼 훗날 무심코 그 의미가 기억이 날 그런 게임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작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받게 되며 상반기 우수게임 수상작 8편과 함께 2019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자격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이달의 우수게임 홈페이지, 게임 전문매체와 크리에이터 등을 통한 홍보 기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