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대표 박일준)는 본사 처·실 및 전 사업소가 참여하는 ‘2019년 사람중심 좋은 일자리 창출 BP(Best Practice)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회사의 일자리 창출 4대 추진 방향(일자리 늘리기, 높이기, 나누기, 인프라 혁신)에 맞춰 본업 및 협력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우수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에서는 최근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가스터빈 핵심기술 국산화 기술개발을 통한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발전소 4차 산업혁명 기술 공유를 통한 산업생태계 조성 ▲울산화력 친환경 바이오중유 사용 확대로 연료 공급망 일자리 창출 ▲동해화력 국내 무연탄 사용으로 탄광지역 근로자 일자리 보호 ▲다문화 여성 및 발전소 주변지역 퇴직자 일자리 지원 등 본업연계 및 지역사회 협력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표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정부의 좋은 일자리 창출 국정과제에 발맞춰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매년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발굴한 일자리 우수 사례들을 올 연말까지 더욱 고도화해 실질적인 일자리가 창출되고 타 기관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동서발전, 국산화·경쟁력 강화 위해 민관 R&D 착수2019.11.07
- 동서발전, 발전용 수소기술 선도…대산 연료전지 발전소 내년 상업운전2019.11.07
- 동서발전, 수중로봇으로 위험작업 대체 성공2019.11.07
- 동서발전, 하반기 신입·경력직원 32명 공개 채용2019.11.07
동서발전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에 총 11조6천억원을 투자해 2만7천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본사 이전지역인 울산시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지역상생모델인 에너지플러스시티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2030년까지 지역에 8조원을 투자해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동서발전은 올해 3분기까지 울산 및 발전소 주변 지역에 총 1천266명의 직접 일자리(공공부문 605명, 민간부문 661명)를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