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하임(미국)=이도원 기자>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2일(현지시간) 블리즈컨이 열린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한국 미디어 대상 오버워치2 개발자와의 인터뷰 자리를 마련했다.
오버워치2는 블리즈컨 개막 첫날인 지난 1일 깜짝 공개된 작품이다. 오버워치와는 다른 신작으로, PvP와 이야기 중심의 협동전 등에 초점을 맞춘게 특징이다.
오버워치 영웅이 오버워치2의 일부 콘텐츠에 등장하지만 새로운 게임이란 점을 블리자드 측은 강조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제프 굿맨 수석 영웅 디자이너와 스캇 머서 총괄 디자이너가 참석했다.
다음은 일문 일답이다.
Q: 오버워치2는 오버워치 확장팩 개념으로도 이해된다. 신작이 맞나
A: 오버워치2는 오버워치의 후속작이다. 게임 자체 콘텐츠가 전작보다 방대하다. PvP 전장, 협동전 등이 오버워치와 비교해 방대한 콘텐츠를 담았다고 생각한다. UI와 기술적인 업데이트도 있다.
Q: 별도 구매해야하나
A: 오버워치2는 오버워치와 다른 클라이언트로 구동된다. 오버워치가 아닌 오버워치2를 별도 구매해야 플레이할 수 있다.
Q: 협동 스토리 미션에 대해 설명해달라. 선악 캐릭터는 어떻게 구분되나
A: 오버워치 영웅은 오버워치2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스토리 임무에 모든 영웅이 등장하는 것은 아니다. 영웅 임무의 경우 하나의 영웅을 키운다는 내용으로 꾸몄다. 영웅 임무에 이용자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를 구하는 영웅이 있다면 반대의 영웅도 있다. 영웅의 특색에 맞게 게임 내에 구현할 계획이다.
Q: e스포츠 리그 계획은 있나
A: 오버워치 리그가 언제 변할지는 모르겠다. 오버워치2가 출시되면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기대한다.
Q: 게임에 대한 영감은
A: 일인칭 슈팅 게임을 하면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 많이 게임을 했다. 오버워치가 성장을 하다보니 게임 내에서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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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버워치에서 얻은 전리품과 업적 연동은
A: 오버워치 플레이어는 하나다. 추가되는 콘텐츠들은 연동되는 형태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