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가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경험 비즈니스 제품군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마젠토 커머스, 마케토 인게이지, 어도비 애널리틱스 파운데이션, 소기업용 어도비 사인, 중소기업용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등이다.
마젠토 커머스는 중소·중견기업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거래 솔루션이다. 고객이 디지털과 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통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옴니채널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어도비 스톡과도 통합돼 이미지, 템플릿, 3D 콘텐츠, 스톡 비디오, 프리미엄 이미지 등 1억3천만개에 달하는 어도비 스톡의 자산을 활용할 수 있다.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의 일부인 마케토 인게이지는 B2B 마케팅 담당자가 규모에 맞춰 개인이나 기업 고객을 타깃팅하고, 모든 고객 접점에서 비즈니스 영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도비 애널리틱스 파운데이션은 중소·중견기업에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분석 역량을 제공한다. 기업은 규모에 맞춰 솔루션을 구축하고 비즈니스가 확장되면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
소기업용 어도비 사인은 대기업용 전자서명 기능을 소기업의 요구에 맞게 제공한다. 어도비 사인을 어도비 애크로뱃 및 어도비 스캔과 함께 사용하면, 고객 등록, 계약 및 검토, 결제, 인보이스 등 서명이 필요한 작업을 디지털화 할 수 있다.
중소기업용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는 기업이 업무에 필요한 어도비 앱을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은 간소화된 라이선스 관리, 기술 지원 및 교육 리소스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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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팀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라이브러리를 통해 에셋 및 폴더를 안전하게 공유하고, 언제나 최신 파일로 협업할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별 앱 설치 현황에 맞춰 설치한 앱, 업데이트할 항목을 보여준다.
개리 스펙터 어도비 커머셜 비즈니스 및 GTM(Go-To-Market) 글로벌 총괄 부사장은 "어도비는 마젠토와 마케토를 인수하며 커머셜 비즈니스 특유의 요구사항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대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중소·중견기업 시장으로 확대하고, 모든 기업이 디지털 비즈니스를 운영하도록 최신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