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4가 역대 출시된 콘솔 중 두 번째로 많이 팔린 기기로 이름을 올렸다고 미국 IT매체 씨넷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니는 지난 회계 분기에 총 280만 대의 플레이스테이션4를 판매했다. 이로써 플레이스테이션4는 2013년 출시된 이래 누적 판매량 1억280만 대를 기록하게 됐다.
이는 누적 판매량 1억250만대를 기록한 플레이스테이션과 1억160만의 판매고를 올린 닌텐도 위를 넘어서는 수치다.
![](https://image.zdnet.co.kr/2019/07/31/khj1981_X612gTAmAdl5.jpg)
씨넷은 플레이스테이션4가 1억5천500만 대의 누적 판매기록으로 역대 가장 많이 팔린 콘솔로 이름을 남긴 플레이스테이션2의 기록을 넘어설 수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데스스트랜딩과 더라스트오브어스2, 고스트오브쓰시마 등 독점 게임의 힘을 빌어 플레이스테이션5가 출시될 때까지 꾸준히 팔려나갈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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