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프롭테크(Protech)'를 활용한 부동산 자산 관리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프롭테크란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정보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 산업을 의미한다.
우리은행은 프롭테크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부동산 자산 관리 서비스 범위를 늘리고 있다. 인공지능 부동산 솔루션 사업자인 '스페이스워크'와 주택임대관리 플랫폼 사업자인 '알에셋마스터리스'와 지난 10월 제휴했다.
스페이스워크와는 부동산 개발, 리모델링 등을 통한 부동산 가치 제고를 원하는 고객에게 연계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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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셋마스터리스는 공실 및 연체관리 서비스를 우리은행 고객에게 조건을 우대해줄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두 제휴 업체가 제공하는 부동산 정보와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자산관리서비스가 더욱 다양해졌다"며 "프롭테크 업체와 제휴로 개발 컨설팅, 임대 관리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