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CT 공룡들이 온라인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OTT 시장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뷰(Vue) 서비스는 종료를 맞이하게 됐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에 따르면,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뷰 서비스를 내년 1월30일까지 운영한 뒤 서비스를 종료키로 했다.
콘솔 게임기 기반의 실시간 TV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였지만, 서비스 종료까지 단 세달 만을 남겨두고 있게 된 셈이다.
관련 소식을 처음 보도한 디인포메이션은 뷰 서비스의 종료를 두고 소니가 약 50만명의 가입자를 포함한 매각 논의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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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주관 금융사와는 수개월 전부터 관련 논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반면 서비스 종료 결정에 이른 것을 두고 뷰 서비스의 매각 대상을 찾지 못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