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실감콘텐츠의 해외수출과 글로벌 공동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X 베이스드 온 5G’ 행사를 31일까지 이틀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와 연계해 국내기업이 선도 개발한 고품질 5G 실감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마련된 자리다.
지난 8월 5G 콘텐츠 수출 협력 사업 발굴을 위해 콘텐츠 기획안, 홍보영상 등 사전제작 지원 기업을 10개사 선정했고 이날 행사에서 해외 사업자에 5G 콘텐츠를 선보이고 수출 및 공동제작 유치를 지원하게 됐다.
홀로웍스는 AR)인공고관절 원격 수술훈련 솔루션, 디케는 5G 기반 고품질 와이드뷰 대화면 실감 영상 라이브 중계 서비스, 지스마트글로벌주식회사는 5G 기반 투명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디바이스를 연동한 AR 콘텐츠를 전시한다.
또한 공동제작 투자피칭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5G 콘텐츠를 소개하고 국가별 5G 현황과 협력방안을 제안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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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현재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용 서비스를 개시한 중동지역 진출을 위해 현지 초청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 및 협력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글로벌 5G 현황과 시장전망을 짚어보고 국내 5G 콘텐츠의 우수한 제작기술과 현지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국내 우수 5G 실감콘텐츠의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작-해외진출 사업간 연계를 통해 국내 우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