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무인PC방’사업과 ‘클린서비스’상품을 확대했다. ‘스마트PC방’을 지향하는 PC방 사업 영역을 넓히기 위해서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시범 운영해 온 ‘무인PC방’ 시범 사업을 재정비해 정식 회원 모집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원 모집 시작과 함게 PC방 케어 종합상품인 ‘웹젠 클린서비스 시즌2’도 출시했으며, 가입회원들에게 PC방 관련 상품과 여행 서비스까지 상시 할인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복지몰’ 혜택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웹젠의 ‘무인PC방’은 중앙관제소의 관리자가 원격으로 각종 기기 및 시스템을 활용해 미성년자 출입검수, 고객응대를 일부 대신하는 ‘매장관제 솔루션’이다. 올초부터 소수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해 안정성을 검토했다.

클린서비스 시즌2는 기본적인 PC방 및 기기 청소 외에 화장실과 흡연실 등 까다로운 위생관리가 필요한 시설에 대한 단독 관리 상품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힌 상품이다.웹젠 측은 시범운영기간 중 확인한 점검사항을 보완해 가입PC방 추가 모집에 나섰다. 무인PC방 가맹업체에 ‘데일리 무인관제 리포트’를 제공하고, 카카오채널을 이용한 시스템 관리일정 안내 기능도 추가하는 등 신뢰성과 서비스편의를 높였다.
특히 PC방 가맹주의 문의 및 요청에 신속히 나설 수 있도록 총판관리 지역을 전국 7개권역으로 세분화해 지역별 상담센터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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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무인PC방’사업의 확대를 위해 오는 12월 13일까지 조기 가입한 PC방에는 구축비용 할인 등의 추가 혜택 이벤트도 적용한다.
웹젠 측은 “무인PC방과 클린서비스를 시작으로 PC방 유지 관리 및 운영을 위한 여러 상품과 솔루션을 준비해 명실상부한 스마트PC방 지원사업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