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익은 9천816억원으로 전 분기 9천961억원 대비 1.5% 감소했고,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8천96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6천434억원)대비 8.6%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지주 측은 "3분기 연속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냈다"며 "비은행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하는 등 수익 경쟁력 강화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글로벌과 자본시장 확대와 더불어 보험과 부동산 등의 신규 개척 시장의 고도화를 이뤄 비이자 부문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6천94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6% 증가, 누적 순익은 1조9천7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늘었다.
신한은행의 3분기 순이자마진은 전 분기 대비 5bp 감소한 1.5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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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대손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천298억 증가했다. 9월말 대손비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6bp 증가한 16bp를 기록했다.
신한카드의 3분기 누적순익은 4천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비 3.9% 증가, 신한금융투자의 3분기 누적순익은 2천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했다. 신한생명의 누적 순익은 1천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 감소, 오렌지라이프의 경우 2천116억원(지분율 감안 전)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