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소재부품 기술대전' 킨텍스서 열린다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소재부품 자립화 성과'도 전시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19/10/23 11:00    수정: 2019/10/23 13:48

일본의 핵심소재 수출규제 조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소재부품 업계의 기술 경쟁력과 소재부품 국산화 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19 첨단소재부품 뿌리산업 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첨단소재부품 뿌리산업 기술대전은 소재부품 및 뿌리산업의 국내 기술 확보 성과와 미래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국내·외 수요기업과 투자사와의 비즈니스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19 첨단소재부품 뿌리산업 기술대전'을 개최한다. (사진=픽사베이)

이날 행사에서는 소재부품 및 뿌리산업의 자립화 성과와 함께 소재부품 및 뿌리기업의 성장과 판로개척 등에 초점을 맞춘 ▲기업 컨설팅(제2전시장 7홀) ▲세미나 및 설명회(제2전시장 7홀) ▲수출상담(제2전시장 8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기업 컨설팅 프로그램으로는 대내외 산업환경 변화에 발 빠른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소재부품 정보관'과 '뿌리기술 정보관', '소재부품 수급 대응 지원센터', '소재부품 투자관'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세미나 및 설명회 프로그램으로는 국내 소재부품 및 뿌리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소재부품 뿌리 미래 전망 포럼'과 국내외 수요 기업의 수요 전망과 구매정책을 공유하는 '국내외 구매정책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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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상담 프로그램으로는 국내 기업 수출 지원 및 글로벌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국내외 바이어(국내 700, 해외 300개)와의 비즈니스 상담 중심의 수출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부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재부품·뿌리 기업이 국내외 협력관계와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의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제조업 혁신을 위한 기술 속의 기술로서 국내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